룽투코리아(대표이사 양성휘)는 중국 ‘조이파이게임’이 개발하고 자사에서 국내 서비스를 진행 중인 모바일 게임 ‘열혈강호 for kakao’를 현지 시간 기준 7일 태국 현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태국 현지 서비스명은 ‘Yulgang Mobile(열강모바일)’이며, 룽투코리아의 모회사인 중국 룽투게임이 직접 현지 서비스를 담당한다. 
 
태국에서 선보이는 ‘Yulgang Mobile(열강모바일)’은 누적 판매부수 600만부를 기록한 인기만화 ‘열혈강호’를 기반으로 제작된 코믹 무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열혈강호 for kakao’의 콘텐츠와 그래픽을 계승해 현지화 및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만화 ‘열혈강호’는 한국은 물론 중국, 동남아 등 해외에서도 인지도 높은 IP로 평가 받고 있으며, ‘열혈강호 for kakao’, ‘열혈강호M’ 등 모바일 게임으로 개발돼 한국, 중국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며 만화 IP의 대표적인 게임화 성공사례로도 주목 받고 있다. 
 
회사측은 게임 출시에 맞춰 지난 7일 태국 방콕에서 ‘Yulgang Mobile(열강모바일)’의 출정식을 열고 서비스 성공 의지를 다졌다. 출정식에는 룽투게임 및 룽투코리아 대표를 맡고 있는 양성휘 대표이사와 열혈강호 IP 홀더인 양재현, 전극진 작가 그리고 타이곤모바일 박지훈 대표가 참여했으며, 태국에서 다양한 영화 및 모델 활동으로 주목 받고 있는 톱스타급 연예인 ‘다비카 후네(Davika Hoorne)’가 참석했다.
 
‘다비카 후네(Davika Hoorne)’는 태국의 국민여신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7년 아시아 모델 시상식에서 아시아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앞으로 ‘Yulgang Mobile(열강모바일)’의 공식 홍보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룽투코리아 관계자는 “’열혈강호 for kakao’가 중국, 대만, 마카오 등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데 이어 국내에서도 크게 활약하며 매출 상위권에 랭크된 타이틀인 만큼 동남아 첫 출시 국가인 태국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해 볼만 하다”며, “연내 태국을 시작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폴 등 동남아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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