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인기 온라인 액션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의 캐주얼 e스포츠 대회인 ‘레인보우리그 시즌2’의 오프라인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레인보우리그 시즌2 오프라인 대회는 지난달 27일 서울 게임이너스 신논현점과 지난 3일 부산 로떼 PC까페 부산진구점에서 각각 진행됐다. 64강부터 진행된 대회는 8명이 함께 출발해 3라운드 혹은 5라운드까지 진행해 가장 많은 포인트를 거둔 유저가 최종 승리를 거두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결과 서울 결선에서는 게임 아이디 ‘FINAL’ 유저가, 부산에서는 게임 아이디 ‘증식’ 유저가 각각 100만원의 상금을 획득하며 시즌2 최고의 런너로 등극했다. 이들은 다른 경쟁자들과의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가운데 안정적인 레이싱으로 착실히 포인트를 쌓으며 노련미를 과시했다. 

이번 대회는 이전 대회에 비해 대회 참가율이 높아지며 레인보우리그가 유저들의 축제로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참가 선수들은 한결 성숙된 경기 매너와 탈락 후 관전 매너를 지켜주며 원활한 대회진행이 연출됐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대회에 이어 레인보우리그 시즌3 역시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시즌3는 내달 28일까지 온라인 예선을 치른 뒤, 오프라인 결선이 예정돼 있다. 오프라인 일정과 장소는 추후 공지될 예전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정상기 팀장은 “두달 간에 걸쳐 레인보우리그 시즌2에 참가해주신 모든 유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레인보우리그는 테일즈런너를 즐겨주시는 모든 유저들이 참가할 수 있는 축제의 자리로 앞으로도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토록 하겠다.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결과에 대한 세부 내용은 테일즈런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테일즈런너’는 2005년 여름부터 서비스된 국내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온라인 게임으로, 누적 회원 1,6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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