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 및 퍼블리싱 업계의 선두주자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는 자사의 인기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의 차기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World of Warcraft®: Battle for Azeroth™, 이하 격전의 아제로스)가 올 여름에 출시되며 오늘부터 디지털 딜럭스 묶음 상품을 구매하고 자신의 진영에서 함께 싸울 새로운 용사들을 찾아 모험을 떠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격전의 아제로스 디지털 딜럭스 묶음 상품을 통해 플레이어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새로운 탈것과 애완동물 및 스프레이, 플레이어 아이콘, 그리고 음성 대사 등 다른 블리자드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게임 내 보너스 콘텐츠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최근 확장팩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World of Warcraft®: Legion™, 이하 군단)에서 부서진 섬과 아르거스를 오가며 함께 싸운 각 동맹을 대표하는 네 개의 신규 동맹 종족들을 자신의 진영으로 모집하는 여정을 시작할 수 있다.

연계 퀘스트를 완료하고 평판을 획득하여 동맹 종족의 신임을 얻은 플레이어는 해당 종족의 캐릭터를 생성하고 아제로스에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할 수 있다.

얼라이언스 플레이어는 어둠에 물든 공허 엘프와 용맹한 빛벼림 드레나이를 자신의 진영으로 끌어들일 수 있으며, 호드 플레이어는 고대의 나이트본과 고귀한 높은산 타우렌을 동맹으로 삼을 수 있으며 추후 더 많은 동맹 종족들이 게임에 추가될 예정이다.

격전의 아제로스가 출시되면, 영웅들은 해상 왕국 쿨 티라스와 트롤 제국 잔달라로 가 지원군을 모집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전략 요충지 스트롬가드를 차지하기 위해 20명의 플레이어가 협동 플레이를 펼치는 격전지에 참전하며, 군도 탐험을 통해 위험한 미지의 섬에서 적 병력과 자원 경쟁을 펼치게 된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 겸 공동설립자(Mike Morhaime, CEO and Cofounder of Blizzard Entertainment)는 “격전의 아제로스는 각 진영이 탐험할 수 있는 새로운 대륙 뿐만 아니라 동맹 종족, 무작위 군도 탐험 그리고 대규모 격전지 등을 통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호드 대 얼라이언스 갈등을 가져올 것”이라며 “올 여름 새로운 확장팩이 출시되면 플레이어들이 어느 진영에 소속되어 싸우든 그들의 충성심을 시험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동맹 종족을 성장시키고자 하는 플레이어는 최근 개편된 1부터 100레벨까지의 퀘스트 경험도 즐길 수 있다. 군단의 부서진 섬에서 도입되며 호평 받았던 난이도 조정 시스템 기능이 확장되어 이제는 아제로스, 아웃랜드, 드레노어 지역에서도 캐릭터의 레벨에 따라 난이도가 자동으로 변경되어 플레이어는 자신만의 속도로 퀘스트, 이야기 및 기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동맹 종족 캐릭터를 20레벨부터 110레벨까지 완전히 성장시킨 플레이어들은 아제로스에서 해당 종족의 위상 확립에 기여한 보상으로 제공되는 종족 고유의 ‘유산 방어구’ 장비 세트를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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