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서울문화사와 공동으로 진행한 ‘쿠키런 빅 이벤트’의 수상자를 시상하는 초청 행사를 지난 27일 데브시스터즈 사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데브시스터즈와 서울문화사는 작년 12월 신간 쿠키런 어린이도서 3종의 출시를 기념해, 도서 내 엽서 속 쿠키런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며 응모하는 ‘쿠키런 빅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벤트가 진행된 약 한달 동안 접수된 총 1,000개 이상의 신청작 중 10개 작품을 최종 선정해 직접 시상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
 
이날 행사를 통해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이 증정됐다. 더불어 데브시스터즈 디자이너들의 손을 거쳐 ‘선인장맛 쿠키’, ‘김밥맛 쿠키’, ‘루돌프맛 쿠키’ 등의 캐릭터로 수상작들을 재탄생시키는 등 깜짝 선물도 공개했다.
 
이어 회사 소개, 질의응답, 깜짝 퀴즈 등 쿠키런 게임 및 도서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의 모습을 데브시스터즈 디자이너들이 즉석에서 쿠키런 캐릭터로 스케치해주는 캐리커처 시연도 선사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기도 했다.
 
수상자 전혜원 양(12세)은 “평소에 쿠키런을 정말 좋아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디자이너분들을 만나 대화도 나누고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아 기쁘다”며, “내 모습도 캐리커처로 직접 그려 주셔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데브시스터즈는 “단 10개의 작품만 최종 선정하기 힘들 정도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의 참신한 후보작들이 많았다”며, “애정과 정성을 담아 응모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이야기와 재미를 전달 드릴 수 있는 쿠키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혔다.
 
이와 함께 서울문화사는 “이번 ‘쿠키런 빅 이벤트’는 쿠키런 어린이도서가 출간될 때마다 꾸준히 사랑해주시는 애독자분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같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기획한 행사”라며, “더욱 유익하고 재밌는 내용으로 가득한 쿠키런 신작 도서를 선보일 예정이니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2013년부터 서울문화사와 함께 자사 대표 모바일 게임 타이틀인 쿠키런의 IP(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수학, 과학, 중국어, 창의력 등 다양한 시리즈의 어린이 학습용 도서를 출간해왔다.

현재까지 약 310만 부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언론사 선정 우수 어린이도서 부문에 지속 선정되는 등 꾸준한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태국과 중국, 인도네시아로도 도서 판권을 수출했으며, 특히 태국 시장에서는 쿠키런 어드벤처, 펀펀 개그상식, 서바이벌, 수학상식 등 4가지 시리즈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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