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대규모 업데이트 예정, 3월 글로벌 시장 공략 등 상승궤도

게임빌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PRG '로열블러드'가 출시 4일 만에 구글 매출 기준 9위를 달성해 장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지난 12일 정식 출시한 로열블러드는 첫날 매출 30위권에 진입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후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순위가 올라 16일 9위를 기록하며 상승궤도를 달리고 있다.

로열블러드는 18년간 이어온 게임빌 역량을 총동원해 만든 역작으로 2년 반 동안 개발됐다. 돌발임무, 스킬 태세전환 등 특유의 시스템을 중무장하고 타 게임과 차별성을 드러냈다.

특히 이용자들은 게임 중반부 이후 구간과 대규모 진영전(RVR)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중반부부터 필드모험, 경쟁던전 등 수많은 콘텐츠가 다양한 입맞을 맞췄고, RVR 같은 경우 기기 사양에 따라 자동 최적화가 진행돼 100대 100 전투에서도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

게임빌은 이보다 나아가 대규모 업데이트 시기를 2월로 잡고 이용자들의 니즈를 충족시기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게임빌 관계자는 "구체적인 업데이트 항목은 밝힐 수 없지만 시즌제의 본격적인 운영 이후 RVR 관련 콘텐츠가 더욱 강화될 예정"이라며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렴해 조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게임빌은 해외 지사를 활용한 인프라 및 노하우를 활용해 오는 3월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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