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자만 1천만명 돌파... '신기록'

웹젠의 대표작 '뮤 오리진' IP에 기반해 개발된 '기적MU: 각성'이 중국 공개테스트 시작 2일만에 중국 앱스토어 최고 매출 기준 3위, 무료앱 순위 2위에 오르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기적MU: 각성'은 한국과 중국 양국에서 인기를 얻은 '뮤 오리진(중국명 전민기적)' 게임 IP 원작자인 웹젠과 개발사 천마시공이 공동으로 제작했다.

특히 중국 최대 게임사인 텐센트게임즈가 서비스 담당을 맡고, 개발 초부터 '뮤 오리진' 후속작으로 알려져 양국 시장에서 관심이 쏠렸던 상황.

이에 출시전부터 사전예약자수가 1천60만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국내에서 개발된 게임중 가장 많은 사전예약자수를 모은 신기록으로 알려진다.

이러한 긍정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지난 3일 중국 출시 이후 단숨에 앱스토어 3위까지 오르는 쾌거도 이뤘다.

웹젠 관계자는 "중국 서비스 안착을 위한 개발지원에 집중하고 있다"며 "올 상반기 국내 서비스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웹젠은 지난달 7일 '뮤 온라인' IP를 활용해 룽투게임즈와 함께 중국에 출시한 '기적MU: 최강자'도 매출 6위에 올리는 등 중국시장에서 특유의 저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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