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캠·파쿠르' 기능과 신규맵 미라마 적용

펍지주식회사에서 서비스하는 배틀그라운드가 9개월 동안 얼리억세스(유료 테스트) 버전을 끝으로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이에 배틀그라운드 공식 카페는 PC 1.0 버전 런칭을 위한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정식 출시를 통해 테스트 서버에서 선보인 다양한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우선 신규 맵인 '미라마'가 등장한다. 미라마는 기존 맵인 에란겔에서 드러났던 숲, 나무 등과 대조되는 황량한 사막맵으로 도심이 밀집된 특징을 지녀 치열한 시가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형지물을 뛰어넘는 기능(파쿠르)과 킬캠이 적용된다. 기존에는 일반 점프로 올라갈 수 없는 높은 지형을 넘기 위해서 소위 '슈퍼점프'를 사용했지만 기능 추가로 지형을 활용한 다채로운 전투가 가능해졌다.

특히 킬캠은 게임 내에서 사망했을 경우 복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수많은 의문사가 사라지고, 불법프로그램(핵)에 대한 신고 탄력이 전망된다.

한편 이번 배틀그라운드 정식 출시로 인한 점검은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스팀과 함께 카카오 버전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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