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 풀세트 접전 끝에 김도회 선수 승리

슈퍼카니발 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쥔 김도회 선수가 '포드 머스탱 GT'를 선택했다.

넥슨은 2일 니드포스피드 엣지 유저 초청 행사인 슈퍼카니발 대회를 개최했다.

결선에 진출한 최종 6인과 사전 관람 신청 200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우승을 차지한 유저에게 실제 차량인 ‘포드 머스탱 GT’ 또는 ‘쉐보레 카마로 SS’ 중 원하는 차량 한 대를 선물한다는 파격적인 이벤트로 이목을 끌었다.

최종 결승에서 김도회 선수는 장지혁 선수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포드 머스탱 GT'의 주인이 된 김도회 선수는 "슈퍼카를 몰고 여자친구와 함께 서해바다를 놀러가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회 진행뿐만 아니라 니드포스피드 엣지 정식 서비스일정과 업데이트 내용이 최초 공개돼 관심이 집중됐다. 

먼저 니드포스피드 엣지는 오는 7일부터 OBT를 실시해 14일 정식 서비스가 예정됐다.

또한 OBT부터 PC방에서 즐긴 유저들에게는 슈퍼카를 무료로 대여하고, 출석 체크 등 기본조건을 달성한 유저에게 매월 1대씩 영구적으로 슈퍼카를 지급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어 1인칭뷰 개발, 차량 외관 튜닝 도입, 로드 서페이스 적용 등 다양한 콘텐츠도 업데이트 내용 공개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니드포스피드 엣지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린 레이싱 게임 ‘니드포스피드’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차세대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이 사용돼 온라인 환경에 최적화된 그래픽을 제공한다. 

게임 속 차량은 실제 차량의 디자인과 성능, 엔진 사운드 등에 기반해 사실적으로 구현됐다. 다른 유저와 함께 즐기는 멀티플레이 콘텐츠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가속과 감속, 좌우 핸들링 등 쉬운 조작법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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