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성 크게 개선... 3개월 간 유저들과 지속적인 소통의 '결과물'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이하,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는 '마블엔드타임아레나'가 3개월 간 진행된 집중 테스트 기간을 끝내고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스마일게이트와 마블 엔터테인먼트가 '마블 IP를 활용해 만든 '마블엔드타임아레나'는 마블 유니버스 세계관을 바탕으로 마블 영웅들의 특징을 게임 내 완벽히 구현한 PC MOBA 장르 게임이다.

마블 코믹스, 영화 등 다양한 버전에서 300여 종에 달하는 영웅과 스킨을 통해 다채로운 플레이는 물론 거점을 활용한 전략적인 전투, 스킬 연계 등에 치열한 한타가 발생하는게 특징이다.

지난 6월 21일 론칭한 '마블엔드타임아레나'는 '게임 발전을 위한 개선안 및 건의 수집'을 골자로 8월 30일부터 집중 테스트 기간을 가졌으며 유저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의 결과로 29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집중 테스트 기간을 통해  ▲UI, UX 개선 ▲맨해튼 맵 리뉴얼 ▲게임 속 영웅들의 보이스 추가 등 핵심적인 요소들을 개선한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먼저 로비에서는 심플한 레이아웃 및 구성으로 게임시작의 동선 간소화, 좌측 상단 주요 메뉴와 우측 하단의 기능 아이콘의 가시성을 개선했고, 최대 50명까지 이루어진 무작위 전체 채팅방에서 여러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변경됐다.

또한 결과창에서 메인 정보 페이지가 개선됐으며 기존에 수치로만 노출됐던 정보가 그래프로 변경돼 심미성을 높였다.

주 전장인 '맨해튼' 맵은 배경, 이펙트, 오프젝트의 색감 및 연출 등이 변경돼 시각적인 부분에서 크게 개선됐다. 더불어 이동지역과 이동불가지역의 구분도 확실해졌다.

특히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에서 이목이 집중됐던 캐릭터 음성이 마침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스파이더맨,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토르, 닥터 스트레인지 등 영웅들이 심규혁, 정훈석, 전숙경, 사성웅, 최낙윤, 오인성, 송준석을 비롯한 국내 유명 성우진들과 만나 더욱 입체적인 모습을 갖추게 됐다.

이에 따라 무료로 사용 가능했던 전체 영웅들이 로테이션으로 변경됐고, 욘듀-클래식, 크리스탈-시크릿 인베이젼 등 신규 레귤러 스킨들이 추가됐다.

또한 영웅 및 스킨 패키지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영웅들을 만날 수 있으며 블랙팬서-킹, 베놈-안티베놈, 로난-모던 등 3종 스킨의 할인 판매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신규 및 복귀 유저를 통한 이벤트와 PC방 혜택 증가, 영웅 음성 퀴즈 이벤트를 실시해 다채로운 보상이 지급된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약 3개월에 걸친 집중 테스트 기간 동안 많은 피드백을 수렴해 새로워진 마블엔드타임아레나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견 수렴과 업데이트를 통해 특정 게임이 독주하는 MOBA 장르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 상대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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