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KOG(대표 이종원)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액션 RPG ‘엘소드(Elsword)’에서 오프라인 유저 초청 행사 ‘영웅대전’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넥슨 아레나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사전 티켓 구매자 중 98%가 넘는 유저 약 380여 명과 ‘엘소드’ 개발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는 30일 진행되는 ‘3차 전직 업데이트’ 소개와 함께 ‘영웅대전’ PVP 대회 결승전 진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유저들의 뜨거운 함성을 이끌었다.

먼저, 지난 11월 18일에 온라인 ‘대전 모드’를 통해 선발된 네 개팀(8명)이 한 자리에 모여 4강전과 결승전을 각각 치뤘다. 결승에 오른 ‘통일팀’과 ‘엘소드유망주팀’ 간 대결에서는 3승을 먼저 달성한 ‘통일팀’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결승전 시상식에 이어 KOG 이동신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3차 전직 업데이트 콘텐츠와 서비스 10주년 기념 이벤트를 처음 공개했다. 특히, 초월 진스킬을 비롯해 신규 던전 및 에픽 퀘스트, 포스 스킬 시스템 등 세부 콘텐츠가 공개될 때마다 유저들의 큰 호응이 이어졌다.

또한 정식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해 ‘엘소드’를 테마로 한 ‘방탈출 카페’와 엘소드 전용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엘소드 Café in 홍대’ 오픈을 예고하는 한편, 현장에 참석한 유저를 대상으로 5분 분량의 ‘미공개 일러스트 전시회’ 영상도 상영했다.

‘3차 전직’ 사전예약 신청 후 ‘입장 코드’를 수령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두 차례의 미공개 일러스트 전시회에는 440명의 유저가 방문해 ‘엘소드’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KOG 이동신 디렉터는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 어린 질책의 목소리가 지금의 ‘엘소드’를 만들었다”며 “다양한 업데이트를 통해 오래도록 사랑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엘소드’의 오프라인 유저 초청 행사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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