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습득과 실제 세계 이웃과 도시 탐험 특징

나이언틱이 증강현실 게임 '해리포터: 위자드 유나이트'를 공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나이언틱은 구글의 사내벤처로 시작한 독립 회사로 인그레스, 포켓몬고를 통해 AR(현실에 디지털 콘텐츠를 중첩하는 기술) 모바일 게임을 선보이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회사로 성장했다.

8일 공개된 '해리포터:위자드 유나이트'는 워너브라더스의 포트키 게임즈와 나이언틱이 공동 개발을 맡았다. 이를 통해 해리포터의 저자 조앤 K. 롤링(Joan K. Rowling)이 창조한 판타계 세계를 직접 탐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나이언틱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플레이어는 주문을 배우고 실제 세계의 이웃과 도시를 탐험해 전설적인 짐승을 발견하고 싸울 것"이며 "다른 사람들과 힘을 합쳐 강력한 적을 추방한다"고 전했다.

이외에 출시 일정과 구체적인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나이언틱의 포켓몬고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2일까지 한국에서 첫 번째 공식 이벤트인 '포켓몬고 위크 인 코리아'를 비롯해 잠실 롯데월드몰 일대에서 포켓몬 페스타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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