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인기 온라인 액션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에 유저들이 플레이 결과에 따라 스페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영웅전’을 업데이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영웅전은 유저들이 게임에 접속한 뒤 무작위로 선택되는 팀(용기의 기사 타르, 지혜의 기사 란)의 소속으로 각 게임 모드별 결과에 따라 팀 기여도 및 포인트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저들은 해당 포인트로 교환상점에서 스페셜 아이템으로 바꿀 수 있다. 각 팀의 승패를 가리는 세력전은 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 주말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되며 매 50분 진행 후 10분의 휴식 시간이 주어진다.

이번 영웅전을 위한 스페셜 채널 맵 4종도 추가될 예정이다. 18일 업데이트와 동시에 추가된 맵은 ‘깃발 쟁탈전’과 ‘기회의 전당’으로 특정 미션을 달성하며 결승점에 도착한 결과로 승부를 가린다. 또한 내달 1일 업데이트로 추가될 맵은 ‘스파르타 로드’와 ‘트로이 서바이벌’로 2종 모두 팀 대항 서바이벌 모드로 특수 발판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눈치 작전에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영웅전 채널에서 획득할 수 있는 보상도 남다르다. 영웅전에 참여한 유저들은 플레이 결과에 따라 획득한 누적 기여 포인트의 각 단계별로 영웅의 목걸이부터 영웅의 상자, 영웅의 펫, 영웅의 월계관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영웅전 대결에서 승리를 차지한 팀에게는 영웅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특별 상자가 지급된다. 특별 상자에는 돌아온 영웅의 날개, 블러드 라이칸 세트, 히어로 스톤 등이 포함돼 있다. 

이 외에도 영웅전 참여시 획득할 수 있는 ‘영웅전 은주화 III’를 활용해 스페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영웅전 캡슐 기계와 영웅전 뽑기판도 추가됐다. 누적 플레이 횟수에 따라 영웅전 금주화, 봉인된 영웅의 보물상자, 영웅의 열쇠, 두근두근 대박상자, 히어로스톤 등의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정상기 팀장은 “테일즈런너를 즐겨주시는 유저들이라면 이번 영웅전을 통해서 긴장감 넘치는 승부와 득템의 기쁨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유저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항상 귀 기울이고 눈높이에 맞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데이트와 게임에 대한 세부 내용은 테일즈런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테일즈런너’는 2005년 여름부터 서비스된 국내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온라인 게임으로, 누적 회원 1,4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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