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VR 게임 대거 참여... 플랫폼 질적 향상 도모

2001년 시작으로 올해 17회를 맞는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7'이 대구의 중심로 동성로에서 22일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 자유한국당 곽상도 국회의원, 대구광역시의회 류규하 의장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7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대구지역게임, 온라인 및 모바일게임, 아케이드, VR, 보드게임, 콘솔 게임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무장한 게임 체험존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올해는 VR 및 AR 미션이 추가돼 다채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

▲자유한국당 곽상도 국회의원

권영진 대구시장은 환영사에서 "게임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선입관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이제 게임은 남녀노소 누구나가 함께 즐기는 대중문화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시에서 콘텐츠 양성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은 축사에서"게임업체들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이 열악하다"면서 "이러한 문제들을 해소하고, 지역업체들이 숨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7은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며 다양한 부대행사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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