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오늘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마블 퓨처파이트'에 ‘에이지 오브 아포칼립스’ 캐릭터와 유니폼, 월드 보스 콘텐츠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퀵실버’, ‘스칼렛 위치’, ‘케이블’, ‘아포칼립스’ 등 신규 캐릭터가 ‘마블 퓨처파이트’ 세계에 합류했으며, ‘울버린’, ‘비스트’, ‘사이클롭스’, ‘로그’도 ‘에이지 오브 아포칼립스’ 테마의 유니폼을 장착했다. 

뿐만 아니라 넷마블은 ‘월드 보스’에 신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테마를 추가했으며, 이용자들이 난이도에 따라 ‘월드 보스 비기너’ (쉬움), ‘월드 보스’ (보통), ‘월드 보스 얼티밋’ (어려움)을 선택해 입장하게 했다. 

또 ‘월드 보스 얼티밋’을 제외하고는 요일 별 입장 제한이 해제됐으며, 이용자들은 매일 월드 보스 중 하나를 스페셜 월드 보스를 지정, 클리어 시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게 됐다.   

넷마블은 신규 재화 ‘부스트 포인트’를 추가했다. 이용자들은 ‘부스트 포인트’ 보유량에 따라 콘텐츠 이용 시 에너지 감소, 쉴드 경험치 추가 획득 등의 혜택을 얻으며, 앞으로는 기존의 핫타임 이벤트 효과를 원하는 시간 언제든지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쉴드 개발실’ 내 교환기가 제작기로 명칭이 변경됐다. 제작 시 사용되는 재료의 폭이 확대됐으며, 제작기 레벨 상승 시 교환할 수 있는 아이템 종류와 대성공 확률이 증가한다. 

넷마블 오병진 사업본부장은 “이번 업데이트로 인기 마블 세계관 중 하나인 ‘에이지 오브 아포칼립스’를 선보였다”며, “게임의 재미와 편의 사항도 한층 개선됐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마블 퓨처파이트’에 추가된 캐릭터는 다음과 같다.

■‘퀵실버’  – ‘매그니토’의 아들로 ‘스칼렛 위치’의 남동생. 초인적인 신체 능력을 통해 빠르게 질주하여 적을 공격한다. ‘매그니토’와 함께 악역으로 등장했으나 곧 마음을 바꿔 ‘어벤져스’로 활동한다.
■‘스칼렛 위치’ – ‘매그니토’의 딸이자 ‘퀵실버’의 누이. 뛰어난 마법 능력을 가지고 있다. 오빠인 ‘퀵실버’와 마찬가지로 초창기 ‘어벤져스’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정신적 문제로 인해 여러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케이블’ – ‘진’의 복제 인간과 ‘사이클롭스’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뛰어난 정신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테크노 오가닉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신체 일부가 기계화되고 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 미래로 보내졌으며 이후 뛰어난 전사가 되어 돌아온다. 
■‘아포칼립스’ – 대략 오천년 전 탄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뮤턴트. 자신의 분자 구조를 조정하여 원하는 형태로 신체를 변형하는 등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적자 생존을 외치며 여러 차례 세상을 정복하려고 하였으나 번번히 ‘엑스맨’에 의해 저지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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