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지뉴, 퍼디난드, 푸욜 등 생성 제한 선수들 '환골탈태'

넥슨이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3(피파3)가 오는 31일 신규 레전드를 추가한다. 넥슨은 30일 피파온라인3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Ultimate Legned(UL, 얼미팃 레전드), Ultimate Best(UB, 얼티밋 베스트), World Legen(WL, 월드 레전드) 등 신규 레전드 출시를 공개했다.

추가될 신규 레전드는 총 8인으로 호나우지뉴, 야신, 퍼디난드, 푸욜, 프티, 오베르마르스, 델 피에로, 에르난데스이다. OVR(오버롤)은 골키퍼인 얼티밋 레전드 야신이 93으로 가장 높으며 호나우지뉴가 92로 뒤따르고 있다. 

재작년 하반기 로스터 업데이트를 통해 호나우지뉴, 퍼디난드는 라이센스 문제로 생성 제한에 걸려 많은 플레이어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호나우지뉴의 기본 포지션은 CAM으로 06, 07, 월드베스트에서 드리블 체감이 좋다고 정평이 나있는 선수로 상위 랭커들도 많이 활용했다. 특히 감아차기 능력이 좋아 LW에서도 기용하는 플레이어들이 많았다. 이번 추가되는 얼티밋 레전드 호나우지뉴 역시 예리한 감아차기, 탁월한 개인기 등 특성을 보유해 벌써부터 기대감이 고조된 상태다.

퍼디난드는 월드베스트(WB) 시즌에서 189cm의 큰 키와 몸싸움,  헤딩, 적극성, 대인 수비 등 필수 수비 능력치가 90이 넘는 탁월함으로 30일 +1카 기준 10억 EP가 넘는 아직도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추가되는 퍼디난드는 오버롤은 90으로 월드베스트보다 무려 4가 높으며 몸싸움은 95로 출시돼 많은 플레이어들은 월드레전드 레이카르트와 비교하는 등 흥분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FC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고의 주장으로 불린 푸욜은 피파온라인3에서 생성제한이 아닌 선수 자체가 삭제돼 많은 팬들이 그리워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월드레전드(WL)로 다시 돌아오며 91의 높은 오버롤로 무장해 전성기 활약이 게임 내에서 보여질 전망이다.

추가되는 얼티밋 레전드 선수들은 31일부터 추가된 신규 선수팩을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으며 트레이드로는 획득할 수 없지만 얼티밋 베스트와 월드레전드는 트레이드로 획득이 가능하다. 다만 얼티밋 베스트는 얼티밋 레전드와 같이 신규 선수팩에서만 만날 수 있다.

이에 따라 각자 선수에 맞는 팀 컬러가 추가된다. 또 PC방 용병에서 얼티밋 레전드, 탑 클래스에서 얼티밋 베스트 플레이어들을 확률적으로 제공해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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