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리니지를 즐겨본 사람들은 말하는섬 1시 방향에 존재하는 일명 '북섬'은 꿀사냥터였다. 괴물눈을 비롯해 늑대, 라이칸스로프, 돌골렘 등 약하고 걸음이 느린 몬스터들이 포진돼 있어 요정과 법사의 말뚝 사냥터로 북새통을 이뤘다.

리니지M에서는 북섬보다 선착장 근처에 있는 '검은 기사단 선착장'이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정예 흑기사' 2~3마리가 계속해서 리젠되며 지난 5일 패치가 진행돼 약해졌기 때문이다. 정확한 위치는 검은 기사단 선착장에서 2시 방향으로 이동하면 된다.

실제로 방문한 무한 리젠 자리는 이미 2명이 사냥중이었다. 두 캐릭터 모두 상위 혈맹 소속이었으며 구경온 본인은 스틸을 하지 않아서인지 치지 않았다. 둘 중 카오틱 성향 기사는 정예 흑기사를 모으고 있었으며 요정은 블러드투소울과 그레이트힐을 사용해 한 곳에서 캐릭터를 고정시키고 활 시위를 당기고 있었다.

정예 흑기사는 갑옷 마법 주문서를 비롯해 할파스의 집념 등을 드랍하며 아인하사드의 축복 201% 기준 29700 정도의 경험치를 준다.

아덴 집시촌 부근 풍룡의 상흔에서는 정예 다크 엘프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 정예 다크 엘프는 지난 5일 진행된 패치로 값비싼 바람 요정 속성 마법인 '스톰샷'을 노려볼 수 있다. 때문에 검은 기사단 선착장이 왠지 비효율적으로 느껴지지만 빠른 리젠 속도로 인해 다량의 경험치를 획득해 단점들이 무마되는 모습이다.

다만, 3명 이상일 경우 젠 속도가 따라가지 못해 비효율적이 된다. 따라서 사람이 없는 시간을 찾는 적절한 선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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