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챈트 상승할수록 월등한 '마족무기'

리니지M이 서비스를 시작한지 5일차에 접어들었다. 캐릭터 육성은 가장 첫 번째로 우선되어야하지만 더 강해지기 위해 '무기 마법 주문서(데이)'로 인챈트(강화)를 하는 유저들이 늘어나면서 많은 희로애락을 느끼고 있다.

특히 출석체크 5일차 보상인 '마족 무기 제작 비법서(이벤트)'를 이용해 마족무기를 제작할 수 있는데 무과금, 소과금 유저들은 사막의 오아시스를 경험하기에 충분한 장점을 지녔다. 또한 기본 마족무기 제작 시리즈보다 월등히 제작법이 쉽고 간단하면서도 상당히 좋은 특성을 지니고 있어 출석보상을 받았다면 도전해 볼 만 하다.

제작에 필요한 마족 무기 제작 비법서(이벤트)는 출석 5일차 보상에서 받을 수 있으며 '고급 철' 2개는 철 20개와 아데나 10만이 필요하다. '축복의 가루'는 잡화상에서 구매할 수 있는 '용해제'를 사용해 장비를 용해하면 얻을 수 있다. (일반 장비는 용해시 축복의 가루가 무조건 1개) 총 비용은 17만 아데나와 몬스터를 통해 획득 가능한 철 20개, 장비 20개와 '마족 무기 제작 비법서(이벤트)'가 사용된다.

'마족의 검'과 '마족의 도끼'에 붙어 있는 '이블 리버스'는 몬스터에게 공격이 적중했을 때 일정 확률로 무기에 봉인된 마족의 힘으로 대상을 공격하며 HP를 흡수한다. 원작 리니지에 따르면 '3회 연속으로 대미지'가 들어간다고 설명돼 있다.

'마족의 활'과 '마족의 지팡이'는 공격시 '이블 트릭' 특성이 적용되며 세 차례에 걸쳐 대상의 MP를 흡수한다. 단, 흡수 도중 상대의 MP가 0이 됟거나 공격을 받아 사망하면 더 이상 흡수할 수 없다.

원작 리니지의 실험결과에 따르면 인챈트 수치에 따라 발동확률도 상승한다. 구체적인 수치로는 +1 인챈트 당 약 1% 정도의 마법 발동 확률 증가로 알려졌다. 다만, 마족무기는 안전인챈트 구간이 없다. 따라서 무기 마법 주문서를 이용해 +1 수치부터 파괴될 위험성이 있다.

현재 국민무기인 +6 싸울아비 장검 기준 무기 명중+2(+6), 추가대미지+6, 큰/작은 대상 각각 10/16 능력치를 지녀 표면적으로는 +0 마족의 검이 좋아보이지만, 양손검이라 공격속도가 느리며 명중도 뒤쳐진다.

리니지는 기본적으로 최소와 최대 대미지 사이에 랜덤타격으로 대미지가 발생하는 구조다. 명중이 올라가면 랜덤타격의 폭이 좁아진다. 또한 추가대미지는 랜덤타격에 속하지 않는 트루대미지라 알려져있다.

때문에 +6 싸울아비 장검 비교시 +0 마족의 검이 뒤떨어진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손상되지 않는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나아가 +0 마족의 활도 +6 화염의 활보다 타격면에서는 다소 약하다는 평이나 '이블 트릭'으로 인한 마나 수급으로 '트리플 애로우'를 더 많이 사용할 수 있어 능동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물론 강화가 +3 이상이면 국민 무기들과 비교 대상 자체가 되지 않으며 마법 발동 확률 상승으로 인한 마족 무기가 압도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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