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드디어 2016-17 시즌 NBA 결승전이 열린다. 손에 땀을 쥐게 했던 지난 시즌 결승전을 기억한다면, 이번 시즌 결승전을 절대 놓칠 수 없을 것이다. 바로 클리블랜드와 골든스테이트가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맞붙을 예정이기 때문이다. 지난 결승전 당시, 무려 7차전까지 진행된 경기는 93대 89, 클리블랜드의 극적인 역전승으로 막을 내렸다. 2016-17 시즌 NBA 결승전에서 또 한번 드라마를 보여 줄 팀은 누가 될 것인가. 현실 반영 스포츠 모바일 게임, 'NBA 라이브 모바일'에서 그 결과를 점 쳐봐도 좋을 듯하다.

‘NBA 라이브 모바일’에는 현역 선수들뿐 아니라 시대를 넘나들며 NBA를 빛냈던 수많은 선수들이 존재한다. 한 시대에 함께 현존했더라면 어떤 플레이를 펼쳤을까 기대되는 선수들을 내 입맛대로 골라 라인업을 완성하면, 꿈에서나 볼 수 있었던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다. 또한 항상 아쉬움이 남던 게임 스타일도 스몰볼, 투웨이, 빅맨, 디펜시브, 슈팅 등 내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어 나만의 NBA로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 

유저는 게임에서 능력치, 등급, 포지션, 라인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준으로 선수 카드를 골라 라인업을 구성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선수는 오버롤이라 불리는 능력치에 따라 브론즈(50~62), 실버(63~72), 골드(73~83), 엘리트(84~) 선수로 나누어진다. 특히 라인업을 구성하며, 엘리트 이상에 속하는 귀한 선수를 얻게 될 때면 게임의 궁극적인 즐거움을 만날 수 있다. 이렇게 팀의 전력을 직접 키워가는 재미가 있기에 '선수 영입'은 'NBA 라이브 모바일'의 빼놓을 수 없는 백미로 꼽힌다. 다채로운 능력치와 여러 특수 능력을 갖춘 선수들을 분석하고 선수 영입 요령을 터득한 후 전략을 짠다면 본인이 원하는 최고의 라인업 구성도 어려운 일은 아니다.

선수를 영입하는 대표적인 방법을 꼽자면 원하는 선수를 게임 내 화폐인 ‘코인’을 이용하여 영입하는 ‘경매’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지만 랜덤 획득이라 운이 따라줘야 하는 ‘스토어 팩 구매’, 원하는 선수에 해당되는 수집품을 모아 교환하는 ‘세트’ 등의 방법이 있다. 유저가 투자하는 노고에 따라 다양한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는 것이 ‘NBA 라이브 모바일’의 특징이다.

‘경매’는 말 그대로 한 명의 선수, 하나의 아이템을 두고 다른 유저들과 경쟁을 통해 획득하는 시스템이다. 종종 다수의 유저와 경쟁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 때 승부욕이 발동하여 무턱대고 높은 금액을 제시하고픈 욕망을 조심해야 한다. 그러나 ‘경매’ 시간이 줄어들 때 느껴지는 심장의 쫄깃함, 경쟁자들을 제치고 찰나의 순간을 공략하여 영입한 선수를 만났을 때의 짜릿함은 ‘경매’의 매력에서 헤어나오기 어려운 이유다.

‘스토어 팩 구매’는 어릴 적 ‘팩 까기’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유년 시절에 야구 카드 팩, 농구 카드 팩, 드래곤 볼, 슬램덩크 등의 만화 카드 팩을 뜯던 때를 기억하는가? 반짝이 카드를 기대하며 조심스레 팩을 뜯던 그 기분을, ‘NBA 라이브 모바일 스토어 팩 구매’에서도 느낄 수 있다. 어떤 것이 나올지는 모른다. 가장 기본적인 프로 팩에서 케빈 듀란트가 나올 수도, 일반 선수가 나올 수도 있다. 그날 운에 따라 짜릿한 환호가 기다릴 수도, 깊은 한숨이 기다릴 수도 있지만, 크게 잃을 것이 없으니 일단 해보고 후회하자. 후회는 그때 해도 늦지 않다.

선수들은 능력치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에 따라서 나뉘기도 한다. 윈터 프로그램, 루키 프로그램 등 업데이트 및 세트를 통해 추가되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선수를 획득할 수 있다. 프로그램 선수는 일반선수와 차별화된 능력치와 세부 능력치 증가까지 갖고 있는 업그레이드 버전의 선수다. 특히 임팩트, 모멘트, 어워드위너, 타이틀보유자, 인터내셔널, 슈프리머시, 지배자 등의 프로그램은 오직 ‘세트’로만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세트’ 교환에 필요한 수집품들은 경매로 구할 수 없고 라이브 이벤트를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다. 라이브 이벤트에서는 수집품 획득뿐만 아니라, 선수 영입도 가능하다. 특히 선수UP 보상의 경우 해당 선수가 주어진 조건을 완수하면 오버룰이 증가하는 제도이다. 주전급 선수가 걸린다면 엘리트 선수를 무료로 영입할 수도 있다.

시즌에 따른 각종 업데이트를 노리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크리스마스, 추수감사절, 춘절, 올스타 등 해당 기념일에 어울리는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라이브 이벤트와 세트가 추가되며, 선수들 역시 함께 추가된다. 평소 관심 있게 플레이하던 유저라면, 이 기간에 최소 한 명 이상의 엘리트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

최고의 라인업을 위한 최고의 방법은 최고의 선수를 영입하는 길이다. 마스터 웨스트브룩을 포함한 라인업 별(스몰볼, 투웨이, 빅맨, 디펜시브, 슈팅) 마스터 선수들은 모든 유저가 원하는 선수이다. 이러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라이브 이벤트, 헤드 투 헤드, 시즌, 세트 등에 이용되는 희귀하고 다양한 수집품들을 꾸준히 모아야 한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만큼의 가치를 갖는 뛰어난 선수로 최고의 라인업을 완성하는 끝판왕이 될 것이다.

마스터 선수에는 ‘NBA 라이브 모바일’의 표지모델인 웨스트브룩(빅맨)을 포함해, 드레이먼드 그린(스몰볼), 하산 화이트사이드(디펜시브), 제임스 하든(슈팅), 크리스 폴(투웨이)이 포진되어 있다. 각 포지션을 대표하며 그에 어울리는 라인업으로 분류된 선수들이다. 이들은 93 이상의 매우 높은 전체 능력치를 가지고 있고, 라인업 선수들에게 추가 능력치를 주는 특수능력까지 있다. 그중 마스터 웨스트브룩은 실제로도 올 시즌 평균기록 31.6득점 10.7리바운드 10.4어시스트로 모든 기록을 두 자리 수로 채우며 시즌 트리플더블을 기록했고, 단일 시즌 최다 트리플더블 42개로 신기록을 수립하며 그의 별명인 ‘The Beast’처럼 괴물 같은 시즌을 보낸 NBA 끝판왕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마스터 웨스트브룩(일명 ‘마브룩’)은 추가 능력치를 주는 특수능력뿐만 아니라 ‘클러치’라는 능력을 갖고 있다.

클러치는 해당 쿼터에 일정 시간이 되면 발동하는데, 보통 3점슛 라인 오른쪽 45도 각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때 정말 운이 나쁜 타이밍으로 실패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무조건’ 슛이 성공하는 마술 같은 기술이다. 그런 이유로 이 기술을 가진 선수는 매우 적다. 경기 막판 중요 시점에서 3점이 보장되면 굉장히 유리한 입장에서 경기를 운영할 수 있다.  그러한 경기 흐름은 곧 승리로 이어진다. 

이렇게 다양한 선수가 있는 ‘NBA 라이브 모바일’은 라인업 회전율이 높아 NBA 전현직 선수들의 플레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나만의 라인업을 구성하기 위한 여정이 매력적인 게임이다. 선호하는 플레이와 선수들의 특징을 잘 고려하여 ‘NBA 라이브 모바일’에서 최고의 라인업을 구성해 보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플레이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