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스파클링 액션, 최강 비주얼 RPG
‘세븐 나이츠’ 

 

곧, 7명의 기사가 세상에 나타난다.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 www.netmarble.net)은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몬스터 길들이기>의 명성을 이어갈 신작을 공개했다. ㈜넥서스 게임즈에서 개발한 <세븐나이츠>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세븐나이츠>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은 아기자기 하면서도 디테일하게 디자인 돼있다. 

<세븐나이츠>는 파괴의 신이 인간에게 부여한 힘 때문에 발생한 전쟁을 막기 위한 영웅들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현재 숲, 광산, 사막, 공동묘지, 유적지, 설원, 지옥을 콘셉트로 한 총 7가지 스테이지가 마련돼있으며 각 스테이지 별로 난이도가 존재하고 방대한 사냥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각 스테이지를 지배하는 ‘세븐 나이츠’를 비롯해 수 많은 영웅들이 등장한다. 230종에 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이용자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한다.

 

 

터치 하나로 쉽고 빠르게!


<세븐나이츠>는 턴제 방식의 RPG지만 자동 전투와 자동 스킬 시스템을 통해 보다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빠른 게임 진행을 위해 2배속 모드를 지원하여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모험이나 전투를 시작하기 전 다른 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버튼을 볼 수 있다. ‘진형 선택’ 버튼이 그것인데, 과연 이 버튼은 어떤 기능을 하는 것일까? 일단 버튼을 눌러보자.

<세븐나이츠>에서는 한 팀 당 최대 5명의 캐릭터를 배치할 수 있다. 물론 반드시 5명을 모아야만 전투가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인원이 많은 만큼 많이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유리하다. 하지만 전투시에 진짜 중요한 것은 진형이다.

‘진형’은 다른 모바일 턴제 RPG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시스템이다. 기존의 게임들에서는 캐릭터를 배치함에 있어 다소 자유롭지 못했다. 전방에 세워야 할 캐릭터를 이미 자리가 꽉 차서 넣지 못한 경우, 혹은 후방에 넣어 버린 경우를 다들 한 번쯤은 겪어봤을 것이다. 이러한 점을 개선한 것이 <세븐나이츠>의 ‘진형’ 시스템이다. 진형을 바꿔가면서 특정 역할 군의 자리를 늘리거나 줄여 보다 적절한 진형을 갖추도록 한 것이다.

 

내가 이 팀의 리더로소이다.


<세븐나이츠>는 PC 온라인 게임 못지 않는 다양한 역할 군을 가지고 있다. 전방에서 탱커 역할을 하는 ‘방어형’, 근-원거리 상관없이 물리 공격력이 높은 ‘공격형’, 마법 공격력이 높은 ‘마법형’, 후방에서 다른 영웅을 지원하는 ‘지원형’, 공격과 마법이 모두 강한 ‘만능형’이 있다.

5가지나 되는 영웅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팀의 구성과 진형을 만들 수 있다. 특히 ‘리더’ 시스템을 통해 팀의 전반적인 성격을 만들 수도 있다. 리더 영웅은 팀에 이로운 효과를 부여하는데 영웅의 등급이나 특성에 따라 그 능력이 천차만별이다. 따라서 리더를 설정하는 것도 팀의 전반적인 전투 스타일을 정할 때 도움이 된다.

 

오늘은 어떤 친구와 게임을 즐길까?


모바일 메신저의 친구를 활용한 다양한 기능들이 존재한다. 게임 내에서 만난 사람들과도 친구를 맺을 수 있다. 이 친구들과 서로 명예를 주고 받을 수 있고 모험을 떠날 때에는 친구 소환 시스템을 활용해 전투에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친구 소환 시스템은 모험을 떠날 때, 친구의 리더 캐릭터를 데리고 가는 것이다. 친구의 캐릭터는 자신의 팀원이 4명 이하가 됐을 때에만 소환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4명 이하의 인원을 데리고 가서 친구를 부르거나 혹은 5명을 데리고 갔다가 한 영웅의 체력이 다했을 때 소환하는 것이다.

친구 소환을 사용하면 해당 친구에게 명예 포인트가 돌아간다. 물론 친구가 나의 영웅을 데리고 모험을 떠나면 내가 명예 포인트를 받는다.

 

끝없이 이어지는 전투, 무한의 탑


또 하나의 전투 콘텐츠인 무한의 탑에서는 모험을 통해 가지기 힘든 아이템이나 영웅, 많은 골드를 얻을 수 있다. 모험만으로는 성장이 힘들다 싶을 때에는 무한의 탑에서 장비를 맞춘 뒤 모험을 떠나면 된다.

무한의 탑에서의 또 하나 재미난 부분은 나에게 등록된 친구들의 현재 진행 상황을 보여줘 이용자들간 자연스럽게 경쟁이 펼쳐지도록 했다는 점이다.

 

 

결투장에서 진검 승부를!


열심히 모험을 하면서 영웅을 키웠는데 더 이상 필드 영웅을 상대하기가 지루해졌다면 결투장으로 가보자. 계정 레벨이 8이상인 유저가 입장할 수 있는 곳으로, 이용자들이 서로 키운 영웅으로 대전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결투를 통해 자신의 랭킹을 올릴수록 보상도 좋아지기 때문에 많은 결투에 참여하고 계속해서 승리하는 것이 좋다.

 

결투장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최소 1명, 최대 5명의 영웅을 팀에 배치해야 한다.

입장하자마자 눈에 띄는 것은 우측의 ‘진형 선택’ 부분이다. 결투장에서는 진형에 따라 공격력과 방어력에 상승 효과가 달라서 전략적으로 선택해 결투장에 입장해야 한다.

결투장에 입장하면 나의 리더 영웅과 상대의 리더 영웅이 나오고, 각자의 결투장 점수나 계급 등이 나타난다.

<세븐나이츠>의 결투장은 다른 모바일 RPG의 PvP 콘텐츠와는 달리 스킬은 무조건 자동으로 사용하게끔 돼있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봐, 혼자 하기 힘들면 우리 길드에 들어오지 그래?


혼자서 게임을 계속하면 자칫 지루할 수 있다. 그래서 MMORPG나 최근의 모바일 게임들은 ‘길드’라는 이름으로 커뮤니티 시스템을 제공해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물론 <세븐나이츠>에도 길드 시스템이 존재한다. 현재 길드원들끼리만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전용 채팅방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직도 다 보여주지 않았다!


<세븐나이츠>에서 아쉽게도 아직은 즐길 수 없는 콘텐츠가 있다. ‘결투장’ 옆에 있는 ‘공성전’이 바로 그것이다. 업데이트 예정이라고 돼있는 만큼 조만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은 공개 전이지만 공성전은 길드를 기반으로 한 많은 이용자들이 모여 보다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살펴 본 것처럼 여러 종류의 맵, 다양한 영웅, 다채로운 게임 모드 등 풍성한 재미 요소를 갖추고 있는 <세븐나이츠>의 출시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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