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최적화로 쉬운 접근성 강점

넷마블게임즈에서 서비스하는 모바일 MOBA '펜타스톰'은 3주만에 사전예약자 200만명을 돌파하며 또 한번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또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프리미엄 사전 테스트도 많은 이용자들이 몰리는 큰 호응을 받았다. 프리미엄 사전 테스트는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이용자들만 참여 가능하고 오픈형으로 진행돼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펜타스톰은 탑, 미드, 바텀의 라인이 존재하며 정글과 오브젝트 등 여러 콘텐츠가 리그오브레전드와 닮아 기존 같은 형식의 게임을 플레이했다면 적응하기 수월하다.

스킬은 기본공격까지 포함해 총 7개가 존재하며 모바일에 최적화된 자동 타깃팅은 처음 플레이 하는 이용자도 접근성이 뛰어났다. 궁극기는 4레벨부터 활용 가능하고 캐릭터는 최대 15레벨까지 성장할 수 있다. 한 경기당 걸리는 시간은 10~15분으로 적의 본진에 있는 기지를 먼저 파괴하는 팀이 승리한다. 기본 스킬 회복과 귀환을 하지 않아도 아이템을 도중에 구입할 수 있는 점 등 게임의 빠른 플레이를 돕는기능들이 존재한다.

또한 오랜 기다림 없이 빠른 실시간 매칭이 가능해 어디서든 신속하게 5:5 실시간 대전을 즐길 수 있다. 빠른 성장과 스피드한 전투, 박진감 넘치는 전투는 펜타스톰만의 큰 매력이다.

필자가 처음 선택한 캐릭터는 '욘'으로 리그오브레전드의 원거리 딜러 개념 캐릭터이다. "내가 가는 곳에 어둠은 발붙일 자리가 없으리라!"라 말하는 빛의 성전 전사들 중에서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불꽃 슈터다.

패시브스킬은 '분노의 난사'로 연속된 번째 일반공격 시 연속 사격이 발사되고 단계마다 물리피해를 준다. 첫 번째 스킬인 '일촉즉발'은 1개의 폭발 화살을 발사하여 명중된 적에게 물리피해를 줌과 동시에 이동 속도를 느리게 한다. 또한 다음 일반공격 시 연속 사격이 발사된다. 두 번째 스킬인 '천공의 화살'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화살을 소환해 범위 내 적 1명에게 물리피해를 준다. 라인을 푸쉬할 때나 대규모 교전이 벌어질 때 효율성이 좋은 스킬이다.

마지막으로 궁극기인 '일격필살'은 원거리 화살을 발사하여 영웅 명중 시 물리피해를 주고 타겟의 감소된 HP 6%만큼 추가 마법피해를 준다. '일격필살' 역시 다음 기본 공격시 연속 사격이 발사되며 특히 아군 진영에서 상대 진영까지 공격할 수 있는 '글로벌 궁'으로 도망가는 상대에게 마무리를 할 때 유용하다.

펜타스톰의 기본 공격은 타깃팅이 자동이지만 '가까운 적' 또는 'HP가 가장 낮은 적' 등 종류별로 설정을 할 수 있어 세밀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캐릭터 테두리, 카메라 거리, 채팅, 카메라 민감도 같은 설정들도 이용자의 입맛에 맞게 변경할 수 있어 편의성이 뛰어났다.

스킬들 역시 밸런싱이 뛰어나고 에어본, 속박, 중독 등 여러가지 효과를 가지고 있어 대규모 교전 시에 집중력 있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또한 캐릭터가 사망하면 아군의 교전 진행 상황을 볼 수 있다.

게임이 종료되면 MVP와 함께 해당 캐릭터가 노출되고, 아군과 적군 모두의 상황판을 볼 수 있다. 상황판에는 레벨, 아이템, MVP 점수, 킬, 데스, 어시스트 등이 기록된다. 또 해당 경기에서 퀘스트 형식의 '업적'에 맞는 플레이를 진행했을 경우 자동으로 추가되며 보상도 받을 수 있다.

업적 이외에도 출석체크, 시간대별 보상, 일일대전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재화를 얻을 수 있다. 현재 펜타스톰은 상점을 이용해 챔피언, 스킨, 룬을 구입할 때만 재화가 필요하고 능력치를 올려주는 유료상품은 존재하지 않아 많은 이용자들이 '혜자게임'이라 부르고 있다.

플레이를 진행해본 펜타스톰은 쉬운 조작법과 빠른 진행이 강점이었으며 최적화를 이뤄 모바일에서 MOBA 장르가 성공할까라는 의심을 지우기 충분했다. 또 카카오톡을 이용해 친구들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었다. 이번 프리미엄 사전 테스트는 13일에 종료된다. 정식 출시는 상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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