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천여 명 관객 운집한 가운데 총 상금 2억 5천만 원 놓고 치열한 승부 펼쳐져
- 던전앤파이터 대장전 및 개인전 부문에서 ‘왕의 귀환’과 정상천 각각 우승
- 사이퍼즈 부문 ‘필승’, ‘강림’과 한치의 양보 없는 명승부 끝에 우승컵 획득

㈜넥슨(대표 서민)은 24일(월)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사이퍼즈 2013-14 윈터’ 결승전에서 ‘왕의 귀환’과 ‘필승’ 팀이 각각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1천여 명의 많은 관람객들이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진행된 이번 결승전에서는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 최강팀 타이틀과 총 상금 2억 5천만 원을 놓고 선수들간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먼저 진행된 ‘던전앤파이터’ 대장전 부문에서는 ‘왕의 귀환’이 ‘위너’를 완벽하게 제압하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승자조 어드밴티지로 1점의 승점을 확보한 상태에서 경기를 시작한 ‘왕의 귀환’은 세트 초반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에이스 김현도의 활약에 힘입어 1세트를 확보했고, 이어진 2세트에서도 이제명의 발빠른 공격과 최우진의 ‘흑염의 칼라’ 스킬 성공으로 경기를 마무리,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퍼펙트 승리를 달성했다.

이어진 개인전 경기에서는 정상천과 조신영이 맞붙어 화려한 개인기 대결을 펼쳤다. 정상천은 조신영의 공중 콤보를 피하지 못하고 첫 세트를 내줬지만 이내 화려한 스킬로 2, 3세트를 연달아 이겼고, 마지막 5세트까지 확보하는데 성공하면서 최종 스코어 3대 2로 승리, 개인전 최강자 자리를 차지했다.

사이퍼즈 부문 결승에서는 ‘필승’과 ‘강림’이 최강자 자리를 놓고 한치의 양보도 없는 명승부를 펼쳤다.

‘필승’은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경기를 주도하며 1세트를 선취한데 이어, 2세트에서도 초반 점수몰이에 나서며 꾸준히 캐릭터를 성장시켜 상대팀을 ‘올킬’하는데 성공, 마지막 타워까지 파괴하며 두 번째 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이어진 3세트에서 ‘필승’은 반격에 나선 ‘강림’에게 밀리며 잠시 주춤했지만 마지막 4세트에서 초반 주도권을 되찾으며 상대팀을 압박, 순식간에 타워를 모두 파괴하며 세트스코어 3대 1로 ‘사이퍼즈’ 최강팀 자리에 올랐다.

이로써 8주간 진행된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사이퍼즈 2013-14 윈터’ 시즌의 모든 경기가 마무리되었으며, 다음 시즌 일정은 오는 4월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액션 토너먼트 던파&사이퍼즈 2013-14 윈터’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던전앤파이터’ 공식 홈페이지(http://df.nexon.com)와 ‘사이퍼즈’ 공식 홈페이지(http://cyphers.nexon.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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