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리더를 골라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사이게임즈의 모바일 TCG 장르 '섀도우버스'는 총 7개의 리더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리더별 특징이 차별화되어 있어, 플레이어는 효율적인 리더 선택과 다양한 전략으로 승리를 쟁취할 수 있다.

리더별 특징을 제대로 파악한 후 덱을 짜면 승부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설 수 있지만, 반대로 리더별 특징을 알지 못하고 경기에 임하면 패색이 짙어지는 건 불보듯 뻔하다.

▲저비용의 화려한 카드 선택 가능한 '아리사' (엘프)

먼저 엘프 클래스인 아리사는 추종자를 재활용하는 저비용의 카드가 많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비용 1의 ‘요정’ 추종자 카드를 손에 넣는 능력을 이용하여 싸운다. 손에 들고 있는 카드 수에 따라 효과가 상승되는 카드와 원하는 카드를 내기에 앞서 이전 턴에 사용한 카드의 순서에 따라 효과가 증폭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마치 콤보가 가능한 액션게임의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다. 대표 카드로는 '요정과 속삭이는 소녀', '위대한 식물학자', '로즈 퀸'이 있다.

 

▲병사와 지휘관을 통해 필드 장악력이 강점인 '에리카' (로얄)

에리카는 1/1의 ‘기사’ 등의 추종자를 추가로 소환하는 능력이 많아, 1장의 카드로 다수의 추종자를 전장에 내는 것이 특기다. 추가로 소환되는 추종자들이 ‘병사’라는 타입을 가지고 있으므로, 병사를 강력하게 하는 지휘관 카드를 조합하면 유리하게 싸울 수 있다. 다수의 추종자를 바탕으로 필드 장악력이 뛰어나다. 대표 카드로는 '신속의 쌍검사', '왕가의 깃발', '용궁의 여왕 오토히메'가 있다.

 

▲스타일리쉬한 주문 사용 '이자벨' (위치)

이자벨은 주문을 사용해 싸우는 테크니컬한 클래스이다. 주문을 사용할 때마다, 플레이어 손에 있는 ‘주문증폭’ 능력을 가진 카드의 위력이 증가한다. 대전 초반에 주문을 사용해서 내 손에 있는 카드를 강력하게 만들면 ‘주문증폭’이 모인 중반 이후에 상대를 압도할 수 있다. 대표 카드로는 '골렘 연성', '휘몰아치는 바람', '미스릴 골렘'이 있다.

 

▲고비용 카드를 남들보다 먼저 선점할 수 있는 '로웬' (드래곤)

로웬은 초반에 PP(플레이포인트)를 증가시키는 능력을 사용한다. 이후 상대보다 비용이 높은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거대한 용을 소환하여 승리하는게 특징. ‘PP 최대치 +1’ 카드가 처음부터 패에 들어오도록 다시 뽑는 것이 중요하며, 초반을 잘 넘기느냐가 핵심. 대표 카드로는' 용기사 아일라', '명계의 사자', '파프니르'가 있다.

다이내믹한 묘지활용 '루나' (네크로맨서)

루나는 묘지를 소비하여 효과를 발휘하는 ‘사령술’ 능력이 특징이다. 추종자가 파괴당하거나, 주문을 사용하면 묘지에 카드가 늘어난다. 교전을 통해 추종자를 파괴하거나 묘지를 직간접적으로 늘리는 능력으로 준비하고 있으면 강력한 ‘사령술’ 로 승부를 낼 수 있다. 저비용 위주로 짜야하는 루나덱은 사용법이 꽤나 간편하기 때문에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편이다. 대표 카드로는 죽음의 '미망인', '하급 용아병', '케르베로스'가 있다.

체력 10이하로 승리를 뒤집는 유리아스 (뱀파이어)

유리아스는 리더에게 피해를 입히는 대신에 강한 능력을 가진 카드가 많다. 체력이 10이하가 되면, '복수'능력을 가진 카드가 강력해진다. 이를 바탕으로 상대를 압도할 수 있다. 가진 체력을 잘 조절하는 것이 유리아스를 완벽하게 다루기 위한 핵심이다. 대표 카드로는 '광기의 처형인', '뱀파이어 여왕', '알카드'가 있다.

마법진 파괴 후 추종자 등장! 이리스 (비숍)

이리스는 ‘카운트다운’을 가진 마법진은 턴 시작에 카운트가 1감소하고, 0이 되면 파괴되면서 거대한 추종자를 소환하거나 강력한 능력을 발동한다. 카운트를 감소시키는 능력이나 마법진을 파괴하는 능력과 조합하면 카운트다운을 앞당길 수 있어 다양한 전략을 세울 수 있다. 대표 카드로는 '영창: 백룡강림', '신성 창기사', '죽음의 신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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