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가 '백년손님-자기야'에서 극한 알바를 체험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에서는 정준하와 김환 아나운서가 박서방네 마라도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으며, 정준하는 식신답게 마라도의 싱싱한 해산물을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부푼 마음으로 배에 몸을 실었다.

그러나 현실에서 이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그 힘들다는 방어잡이 어선. 어쩔 수 없이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간 정준하, 김환, 박서방, 박여사는 본격적으로 극한 알바 체험을 시작했다.

평소 겁이 많기로 유명한 정준하는 "너무 무섭다, 배가 나 때문에 기울어진다"고 울먹였으며, 이에 박여사는 "고기에만 집중해!"라고 호통쳤다.

고생 끝에 김환은 초대형 방어를 낚는데 성공했고, 정준하 역시 싱싱한 방어회를 먹으며 고달픔을 달랬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방어회를 실컷 먹은 정준하와 김환은 20Kg에 달하는 소라망을 옮기는 작업에 착수했다.

한편 22일 방송분 시청률은 정준하 출연 덕분에 닐슨코리아 기준  7.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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