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이 삼시세끼의 차줌마 이미지를 벗고 조선시대 학자로 변신한다.

차승원은 강우석 감독이 3년 만에 내 놓은 신작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에서 대동여지도를 그린 김정호를 연기했으며, 이 영화는 9월 7일 개봉한다.

'고산자'는 대동여지도를 만든 김정호의 삶을 그린 작품으로 차승원은 김정호를, 유준상은 김정호를 핍박하는 흥선대원군을 맡았다. 김정호의 조수인 바우 역에는 김인권, 순실 역에 남지현, 김좌근 역에 남경읍 등이 열연했다.

이날 공개된 메인 예고 편에는 지도를 태우는 장면을 배경으로 김정호와 흥선대원군의 갈등과 시대상을 그리고 있어 작품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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