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예약 신청자 모집..3D로 그래픽 퀄리티10배 향상

중국에서 흥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미르의전설' 모바일게임이 3D 버전으로 또 한번 인기몰이에 나선다.

4일 중국 게임 전문 웹진 ifeng.com 등에 따르면 샨다게임즈와 TIANMA는 '미르의전설2' IP를 기반으로 3D 모바일게임 '워먼더전기'를 개발, 오는 14일 첫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사전등록 페이지(http://3dcq.sdo.com/web2/home.html)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애플의 최신 메탈 프로세싱 그래픽기술 채용으로 기존보다 퀄러티 10배 이상 강화된 3D 그래픽 등이 특징이다.

앞서 샨다게임즈는 ‘미르의 전설 2’ 모바일게임 ‘사북전기’를 지난 1월 출시 한 바 있다.

‘사북전기’는 중국 애플 앱스토어, 바이두, 360 등 현지 주요 마켓에 출시된 이후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여전히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계약 관계는 국내 IP를 보유하고 있는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와 액토즈소프트에 로열티 일부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워먼더전기' 역시 중국에서 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를 진행하고, IP를 소유하고 있는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와 액토즈소프트 등에 로열티를 지급하는 방식일 가능성이 높다. 중국이 개발 및 서비스를 맡았을 경우 로열티는 7~9% 수준이다.

현재 '워먼더전기'의 스크린샷과 게임 동영상 등이 주요 웹진 등을 통해 기대감이 높아진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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