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이돌 그룹을 육성하기 위해 한국과 중국 최고 기획사들이 뭉쳤다.

한국 씨그널엔터테인먼트 그룹은 중국 ‘북경중희합력문화전매유한공사’와 손을 잡고 국내 최초로 온라인 오디션인 ‘시그널 오디션(SIGNAL AUDITION)’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 그룹은 송승헌, 이미연, 공형진, 김현주 등 60여명의 대형 스타를 보유한 연예기획사다. 중국의 ‘북경중희합력문화전매유한공사’는 중국 연예오락프로그램 시청률 1위인 도전자연맹(중국의 최고스타인 판빙빙과 그의 연인 리천, 우이판 등 출연)을 성공리에 제작한 중국 최고의 기획사다.

이 두 기획사가 진행하는 ‘시그널 오디션’은 국내 최초 온라인 오디션으로 글로벌 스타를 꿈꾸는 연예인 지망생을 앱을 통해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누구나 앱을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장소나 시간의 제약이 없다는 점이 장점이다.

참여방법은 픽션(App 안드로이드) 웹페이지(http://m.fixion.link)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오디션 참가자는 자신의 끼와 매력을 최대한 드러낼 수 있도록 프로필 페이지를 작성하고 홍보하면 되며 유저들은 앱에서 자신이 응원하는 스타에게 투표를 하면 된다. 단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1인 1투표만 가능하며 중복 투표는 안 된다. 투표를 통해 랭킹 50위 안에 든 참가자는 최종 오디션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픽션 오디션(1차오디션) 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다.

중국과 미국 그리고 픽션에서의 1차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20명의 합격자들은 글로벌K센터에서 일정 기간의 트레이닝을 받은 후 즉시 데뷔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씨그널 오디션은 앱을 통해 한중 합작으로 글로벌 예비 스타를 발굴하는 온라인 오디션으로 유저들은 자신이 투표한 예비 스타를 글로벌 스타로 육성하는데 일조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심사위원이 아닌 일반인들이 투표하므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가 가능해서 명실상부한 열린 오디션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트레이닝 과정은 글로벌K센터(http://globalkcenter.co.kr)에서 진행되며 씨그널 엔터테인먼트에서 방송으로 제작하여 방영 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플레이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